2009. 11. 23. 15:36

나도 루저라...

이미 흘러가버린 떡밥 '루저'를 다시 되새김질 해본다.

세상을 재단함에 있어 스스로의 기준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
오히려 없는 게 이상하지...

그러나 그것을 공개하는 것은 정말 잉여 인증일뿐...

남자 키? 그거 아니라도...  여자 키 너무 크면 루저... 니는 얼굴이 못생겨서 루저... 니가 다니는 학교 후져서 루저... 코가.. 귀가... 손이... 발이...

자의적인 기준으로 병신 만드는 건, 눈 깜빡이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다.

그 병신같은 년은 그 정도 셈도 못하니 천상 루저 팔자임에 틀림없고...

그보단 변장하느라 스스로에게 기초 투자를 했음으로, 남자들이 돈 쓰는 건 당연하다고 떠들어대던 창녀들이 더 웃기던데...

봐줄만한 면상을 만들었으니(상품이 되었으니) 돈을 써주세요. 이건 뭐... 완전 창녀 인증...

더 족같은 건 방송에서 이딴 거 필터도 안하고 내보내는 개새끼덜...

에라... 천지가 막장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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