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한민국이 좆같다고 생각하는 이유

라고 하면 한두개가 아니겠지만...

제일 씨발로무스키한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살거나 일단의 비용을 받는 것들이 항상 지네들에게 돈주는 사람들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정부든지 늘 그래왔다. 예외는 없었다.

물론 이 쥐대가리 정부에선 그게 더 심하긴 하다만, 언제까지 국민은 지도의 대상이며, 통제해 마땅한 무리로 취급당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의 이 미친소 파동의 저변도 그에 다르지 않다. 초잘난 공무원 개새끼들이 멋지게 한탕 해놓은 거 국민들이 왜 안 따르냐고 지랄들이다. 전문가도 아닌 국민이...

씨발놈들.

전문가라서 그런 개삽질을 하고 다니나... 삽질 전문가냐?

사람의 목숨은 장기말이 아니다. 장기에선 상대방의 말을 잡기 위해서 졸 한두개 내주고 상대의 말을 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목적이든 사람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것은 안하는 게 정석이 아닌가? 설령 위험할 수도 있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최대한 막아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국가도 그렇다. 나라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닌가? 그런데 이놈의 나라는 국민을 보호하기에 앞서 먼저 무장해제하곤 확율을 얘기하고 있다. 확율이 있다는 건 0이 아니라는 거다. 결국엔 누군가는 걸리게 되어있다는 거지... 다만 시간 문제일 뿐.

그리고 이번에 사실 쇠고기 무장해제하고 얻은 것도 없지 않은가? 나라를 살리는 FTA? 첨엔 그 밑밥이라고 우기더니 미쿡에서 별 반응이 없으니 그거랑은 별개로 진행한 거라고? 개소리하는 아가리들은 그냥 록타이트로 발라버려야 속이 시원하지 싶다.

본론으로 돌아와... 니밀... 섬기는 정부 좋아하네...
CEO형 대통령의 취임으로 추구하는 것은 전국민의 직원화인가...
씨바... 그럼 세금 걷어가지 말고 월급내놔라. 개자슥아...

언제까지 이따구로 살아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