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 01:16

일상다반사

환율 컨트롤이 삽질이라고, 양심이 있는 사람은 모두 말렸건만...
누구의 모자란 욕망을 채워주고 싶었는지... 국고를 풀어 몇푼 내리고 대박 오르게 만들고를 반복하더니 더 이상 손 쓰기도 힘든 상황까지 만들어버렸다.
돈 있는 넘들은 몇푼 내렸을 때 사고, 왕창 뛸때 팔아 넉넉하게 챙겼을테지...

왜 아예 끝장을 보지? 한방에 올인을 해보지?

더 웃긴 건... 이제 이런 개삽질이 생활화가 되어버린 탓인지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생각조차도 없나보다.
지 주머니에서 나온 돈도 아닌데... 그 많은 돈을 그렇게 공중에 날리고 서도 무탈해도 되는 걸까?

아무도 이를 얘기하지 않고, 아무도 이를 묻지 않는다.

어쩌랴 이게다 우리가 만든 업보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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